나로호 발사 실패 원인 발표.....



흑.. 아무도 포스팅을 안하는 군요 ㅠ_ㅠ... 다들 관심에서 멀어졌어... <<뭐래!
그런 관계로 저라도 한 마디 써야하지 않겠습니까 ^^;;

어찌되었든 교과부에서는 전기적 결함, 기계적 결함 양자를 모두 실패 원인 후보로 결론지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점화 신호는 들어갔지만 도중에 방전되어서 화약이 제대로 기폭하지 않았거나,
화약은 기폭했지만 기계 구조가 어딘가에 끼어서 분리되지 못했다... 라는 거죠.
개선 사항은 방전방지장치의 개발과 전기 회로 보완, 그리고 비파괴 검사 강화 로군요.

따지고 보면 이 결론은 이미 4개월 전에 내려져 있는 상태이긴 했습니다만...
수 많은 분석과, 실험, 검토 회의를 거치면서 확정 지었다는 것이겠죠.
랄까... 그래도 여전히 결국 진짜 원인이 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뭐, 속 시원하게 밝혀낸다는 것도 애초에 좀 무리였고 말이죠.

뉘앙스로 보면 전기적인 문제를 좀 더 우위에 두는 것 같은데...
이 결론을 내리는 데 까지도 항우연과 교과부, 각 참여 업체 간에
다소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도 합니다만... 그다지 중요하진 않으니 패스.

전기적 결함에 비중이 높은 건 그나마 다행인 점입니다.
전기적인 문제로 전장 부품을 개선하는 것이 커다란 페어링 기계 구조물과
그 인터페이스 구조물을 다시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마련이거든요.. 쿨럭;
기계 결함이어서 구조 재설계, 재제작을 하면 기계 시험을 처음부터 다시 수행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최소 10회 정도의 구조 관련 시험과 분리 시험 등을 거쳐야 할텐데
그러면 기존 스케쥴 대로 가는 것은 요원한 상황이 되는 거죠;

설마하니... 제 스케쥴 대로 발사하려고 전기적 결함에 대한 개선만 수행하고
기계적 결함에 대해선 비파괴 검사만 강화하는 방안을 세우진 않았겠죠..
예에.. 아닐 겁니다. 그래선 안되는 거에요.

전.. 교과부와 항우연을 믿을거에요.. 일단;

by 아일턴 | 2010/02/09 01:09 | 우주 저 너머로 | 트랙백 | 덧글(26)

나이트런 39화 - Stardust Memories

드디어 정식 연재 이전의 나이트런 시작 부분을 따라잡았습니다.
여기 까지 오기 위해서 10개월이 걸렸군요.

앤을 아린으로 엔트리 시키기 위한 마지막 작전.
병력 규모로 본다면 양동과 주력이 뒤바뀌어 있는 극단적인 형태입니다만..
그 만큼 믿는 구석이 있는 거죠.
그나저나.. 콜로니 낙하라니 건담의 잔광이 비치고 있는 듯 ^^;;

앤은 정말로 쌓아 올린 업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믿고 장렬히 산화하고 있는 하나하나의 삶이라니...
그녀가 짊어진 어깨의 무게가 가늠도 되지 않는군요.

노튼 제독은 나이트런 통틀어 처음으로 멋있는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 그렇게 글러먹은 인간이 아니었군요 ^^; 멋있었어요.
주책만 좀 줄인다면 참 좋은 상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지난화부터 줄기차게 플래그를 세워주신 우리의 질 맥켈런.
5형을 잡고 콜로니의 컨트롤 룸을 지켰지만, 본인도 회생 불가능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상황이 이 지경만 아니었어도 어차피 거의 전신 의체나 마찬가지 였으니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었겠습니다만..
아린으로 낙하하는 콜로니 안에서 뭘 바라겠습니까.
그저 마지막에 자신의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맥켈런 부인의 모습에 가슴이 아려올 뿐입니다.

덧붙여 말린도 유나를 뒤따르는군요.
이제 민님의 커플 브레이킹은 커플 양쪽을 모두 없애 버리는 식이 되는 건가효...

p.s. 질의 '돌아왔어 엄마'에 왈칵... ㅠ_ㅠ

by 아일턴 | 2010/02/06 19:32 | 현대시각문화를 보는 법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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