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버호 발사 성공, 하지만...

우주왕복선은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군요. 기술적인 문제(연료 누설)로 발사가 2 번 지연된 다음에는 날씨 문제로 3번의 재연기... 오늘에 이르러 6번째 시도만에 겨우 발사하게 됩니다만 올라가는 도중에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외부 추진제 탱크에서 데브리(debri)가 다수 떨어져 나왔다네요. 이녀석들이 우주 왕복선 아래의 단열 타일에 손상을 입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렇기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네요.
콜롬비아호가 같은 문제 때문에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고, 지난번에도 한 번 같은 일이 있어서 우주에서 수리하고 긴급 구출을 위해서 지상에서 추가로 우주왕복선을 발사할 계획까지 세우는 등 난리를 쳤었는데, 어째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지 말입니다? 이거슨 엔들리스 에잇? 우주왕복선이 퇴역을 앞두고 오늘 내일 하고 있어서 이러는 지는 몰라도 우주왕복선에 관련된 문제는 수 년이 지나도록 전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뭐,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NASA의 엔지니어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을게 분명하고, 그 사람들이라고 좋아서 이런 문제를 해결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겠지만 보다보면 '좀 심하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래서야 우주인들이 불안해서 우주로 나가겠습니까. 그들 같은 엔지니어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어줘야 왕복선도, 우주인들도 안심하고 우주에 다녀올 수 있을텐데요.

어쨋든 결론은


by 아일턴 | 2009/07/16 10:36 | 우주 저 너머로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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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개념피난처 at 2009/07/18 19:17

제목 : 일단 왕복선에 큰 이상은 없는 듯 보인다고 합니다.
엔데버호 발사 성공, 하지만...레이저 계측 및 우주정거장 쪽에서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초기 자료에 의하면, 내열시스템에 손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그나마 다행입니다.우주정거장 체류자 6인 + 왕복선 탑승자 7인 해서 갑자기 우주정거장 인원이 역대 최대인 13명으로 불었다고 하네요. (도킹상태에서는 셔틀도 우주정거장의 일부처럼 취급) 백 명, 천 명 단위의 체류가 가능해질 날은 언제 올 지 모르겠습니다....more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9/07/16 12:03
엔지니어 일동 : 그냥 수평 발사형 우주 왕복선을 만들든지 아예 스타쉽 엔터프라이즈호를 만들든지 해야지 이거 원...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16 13:36
ㅎㅎ 엔지니어들은 이미 포기해 버린 걸지두요..
이제 곧 퇴역할 녀석인데 그때 그때 땜빵만 해서 올려보내지 뭐.. 란 느낌?
Commented by 戰鬪態勢 at 2009/07/16 16:15
나사일동:예산과 시간을 좀 더 주시면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16 17:25
언제나 부족한 건 시간과 예산이지요 ^^;
Commented by Leonardo at 2009/07/20 11:22
앤데버도 나름 뽑은지 얼마 안되는(?) 녀석인데 저모양이니...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1 11:50
기반 기술의 변화가 없으니 어쩔수 있겠습니까;
아틀란티스, 디스커버리 같은 형님들과 같은 운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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