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8일
나이트런 12화 - 이게 다 부함장 탓 (네타 있습니다)

유나의 상실에 애도의 뜻을 보내고, 말린의 슬픔에 유감을 표하겠습니다.
사실, 괴수와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극중 시대 배경을 고려할 때
그 세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바로 곁에 두고 살아가는 인간들이지요.
실제 전쟁에서도 죽음이라는 것은 각자의 사정을 다 봐주면서 몰아닥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이 쉴새 없이 죽어나가는 것이 더 현실성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마는..
제가 조금 비뚤어진 것인지는 몰라도, 이런 배경의 시대에서는 비극을 보여주는 게
더 극 중의 내용에 몰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말린... 탓하려면 부함장을 탓하세요....(응?)

보는 내가 다 미안해지는구나... 크흑... ㅠ_ㅠ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모든 것이 다 부함장 탓이다...(응?)
p.s. ) 이것으로 작가인 민님의 커플 지옥설은 사실로 인증...(퍽)
# by | 2009/07/18 14:12 | 현대시각문화를 보는 법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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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맘에 드는 캐릭터들이 죄다 죽어나가는 거야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이왕에 하실 거 확실한 비극으로 몰아가시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ㅋ
그리고 항상 멋진 액션 연출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개인적으로, 이 만화의 연출이나 방식이 훌륭하다는 점 인정하지만,
압축해서 읽었던 '베스트'때의 임팩트가 계속 머리에 남네요.
(....작가도 그래서 최대한 베스트 때보다 다른 인물들과 과정들을 살리면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만...
전 다만 앤과 프레이의 훈훈한 주먹질(..)이 오가던 다정한 한때가
보고 싶을 뿐이고.
근데 자꾸 엉뚱한 사람 죽어나가 아까울 뿐이고. ㅠㅠ ...뭐 그게
결국 앤의 동기부여가 되겠지만요.)
나름 네타 피해서 쓴다고 썼습..
이제 본성 상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으니 조만간에는 앤과 프레이의
알흠답고 훈훈한 칼질과 주먹질을 볼 수 있겠지요 ㅋ
그래도 그런 헐렁헐렁하고 능글거리는 면이 제독의 매력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