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40년 전 오늘

1969년 7월 20일이 어떤 날인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테지요. ^^
네에, 인류가 처음으로 지구 외의 행성천체에 오롯이 섯던 날입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닐 암스트롱이며 그가 그 때 남긴 말은 아직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죠.

1969년, 우리나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집권이 한창이고
저어기 베트남에서는 수 만명의 군인들이 죽어나가고 있을 시기로군요.
그 때는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망원경 조차도 없었다고 하던데
저 물건너의 천조국 께서는 달에 사람을 보내버렸습니다. ㅎㄷㄷㄷㄷ

여기 저기서 오늘을 기념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뿐만 아니라 300km 상공에서 초속 7km/s로 맹렬히 움직이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도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를 벌일 계획이라네요 ^^

우리도 같은 '인류'로서 그 장대한 발자국을 남긴 오늘을 기념하도록 합시다.

p.s.) 달 착륙 음모설을 믿으시는 분들은 그냥 조용히 넘어가 주세요;;

by 아일턴 | 2009/07/20 10:35 | 우주 저 너머로 | 트랙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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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개념피난처 at 2009/07/20 11:30

제목 : 달착륙 40주년 기념 포스팅. [달착륙 뻥 이론 답변]
비공개 덧글 님이 달착륙 뻥 이론에 대해 의견을 요청하셨는데, 사실 창조론 처럼 반박해봐야 들인 노력 대비 효과가 별로 없는 종목이긴 합니다...-_-; 그래서, 그냥 기념삼아 제시한 링크에서 나온 사진상의 질문답변 중 앞 부분만 약간만 간단히 번역해 놓으려 합니다. 저는 달착륙 뻥 이론이 뻥이라고 "확고하게 신뢰하는" 사람입니다...-_-;1. 배경 물체에 빛살이 보이는데 이건 촬영장소가 대기권 내가 아닌가? ==......more

Commented by Alias at 2009/07/20 10:57
지구 외의 행성이 아니라 지구 바깥의 "천체" 에 착륙한 거죠...

그리고 사실 박통의 독재가 한창이라고 말하는 것도 좀 어폐가 있습니다. 유신정권이 독재정권이라는 데는 거의 동의하지만 (물론 우측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사람들 중에서는 그것도 인정 안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_-;) 달 착륙 당시에는 이른바 장기집권의 단초가 된 걸로 보는 3선 개헌안조차 국회에 올라오지 않았을 때입니다.

박정희 집권 18년이라는 표현은 맞지만 독재정권 18년이라고 호칭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많죠.

p.s. 저 개인적으로는 넓게 볼 경우 3선개헌 통과시점부터 독재로 볼 여지는 확실히 있다고 보입니다. 이 때 탄핵소추 결의 요건도 같이 강화되고, 국회의원의 장차관겸직 등 내각제요소 강화 (라고 쓰고 프랑스의 드골이 자신의 권력 야욕으로 바꾼 프랑스헌법 잘 베껴드신) 등의 개정이 있었기 때문이죠. 3공화국 초기헌법은 미국식 대통령제와 닮은 면(하지만 부통령 대신 총리가 있는 게 큰 차이죠)이 많지만, 3선개헌-유신헌법 등을 거치면서 심하게 바뀌었으니..


p.s. 베트남에서 죽어나간 총 숫자는 미군 5만, 한국군 5천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간단위로는 10으로 나누면 그럭저럭 비슷할 듯. 베트콩과 월맹군의 사망숫자는 불분명하지만 미군+한국군보다 훨씬 많은 걸로 알려짐.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0 12:03
천체, 독재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
Commented by Leonardo at 2009/07/20 11:17
40년전에 이미 토끼소녀랑 조우했겠군요(...)
확실히 우주경쟁은 돈과 국방력이 있어야.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0 12:05
우리나라랑은 애초에 기술력 차이도 크지만 역시 돈질에는 당할 재간이 없지요 ^^;
토끼소녀는.. 만났을라나요 ㅋㅋ
Commented by 중앙 at 2009/07/20 11:32
하지만 나로는 또 연기되는데...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0 12:05
그러게 말입니다...
Commented by 우꼬 at 2009/07/20 15:00
ISS 화장실이 고장났다던데..
파티는 해도 음식은 제대로 먹기가 힘들것 같군요(..)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0 17:08
윽, 하필이면 화장실이 고장났댑니까;;
우주인들 고생좀 하겠군요...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1 09:54
아아, 고쳤댑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우꼬 at 2009/07/21 20:27
우주적 위기를 극복해냈군요;
Commented by Wishsong at 2009/07/20 15:56
오늘이 바로 그 날이었군요.

우주계획 자체는 40년 전보다 조금 퇴보한(...)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0 17:10
그 시절에는 사람을 달에 보내겠다는 것 자체에 거의 광기라고 해도 그런대로 수긍이 갈만한 노력들이 퍼부어지던 때이니까요. 이제는 좀 더 효율적으로, 더 앞을 내다보면서 우주에 진출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Commented by 고마저씨a at 2009/07/20 16:18
우주.. = ㅅ=) 하아.. 저 넓은 우주는 끝이 있을까요?
(이상하게 혼자서 센치해진..?)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0 17:12
글쎄요오.. 그걸 풀어내는 것이 이론 물리학자와 우주론 학자들 아니겠습니까 ^^;
그 사람들을 믿어보자구요.
Commented by 戰鬪態勢 at 2009/07/21 00:45
오늘 이였군요;;(아니 열두시가 넘었으니 어제라고해야..)
저에게는 뭐 역사책속에서나 보는 일이니
저걸 생방송으로 본들은 어떤 느낌이었을지나 궁금할뿐이죠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7/21 08:30
미국시간으로는... 이제 20일이 되었을테니 오늘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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