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1일
인공위성 요격 시스템이 인류의 우주 진출을 방해할 수 있다.
이제 군사와 전쟁에 있어서 우주는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미국과 러시아, 유럽 등의 우주 강대국 들은 적국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전장의 정보를 얻고
자국에 대한 위험을 조기에 방지하기 위하여 수많은 정찰 위성과 통신, 항법 위성을 쏘아대고 있다.
이러한 작금의 상황에서 상대국의 우주 자원을 무력화 시키깅 위한 노력도 병행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인공위성 요격 시스템이다.
가장 기초적인 개념은 지상 기반의 미사일로 인공위성을 격추 시키는 기술로서
미국과 러시아는 1980년대에 이미 개발하였고 이제는 중국 마저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인공위성이 직접 다른 인공위성을 추적하여 미사일이나 레이저 등으로 요격하는 킬러위성도 존재한다.
거기에 소형 위성이 직접 목표에 접근하여 자폭하는 우주 기뢰 또한 실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현재 지구 궤도에 돌아다니는 첩보 위성은 수백에서 수천기.
미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우주 강국이 서로 간에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면 당연하게도
이 첩보 위성을 파괴하여 상대의 정보력에 타격을 주려 할 것이다.
하루에 수십기의 위성이 궤도상에서 파괴 당하고 킬러 위성이 다른 킬러 위성에게 요격 당하고....
이 전쟁이 끝난 후에 우주의 상황을 가늠할 수 있겠는가?
얼마나 많은 위성의 파편들이 지구 궤도를 배회할 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각각의 파편의 속도는 초속 7km. 한 기의 위성이 파괴될 때 마다 모든 방향으로 파편이 튀어나가고
튀어 나간 파편이 다른 궤도를 돌고 있던 아무 죄도 없는 상용 위성을 파괴한다.
그 파괴된 잔해는 또 다른 먹이를 찾아 엄청난 속도로 지구 궤도를 맴돌 것이다.
이것이 바로 케슬러 신드롬이다.
한 번 시작되면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면
얼마 안가 지구 주변은 다시는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 비행체를 띄울 수 없을 정도로 파편으로 매워질 지도 모른다.
서로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한 일이 최후에 가서는 전 인류의 우주 진출을 막는 결과로 이어진다.
우주 강대국의 군 수뇌부가 이러한 사실을 항상 머리에 두고 있기를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실현될 수 없는 희망에 불과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비극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우주 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우주 개발자들의 몫일 것이다.
우주 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인류의 미래는 막지 않을 수 있는 기술...
역설적이고 가식에 불과할 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기술이 점점 더 필요해 지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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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9/01 13:18 | 우주 저 너머로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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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선 한 우주정거장을 통째로 폭파시켜서, 데브리 증식의 효과로 지구를 차단시키려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우주로 나갈 수 없게되는거죠. 최소 수세기동안.
방법은 미사일을 쏘아 올려서 일시적으로 통과궤도를 정리하고;;;
타이밍 맞춰서 거길 뚫고 올라가는 방법밖에 없게되죠. 이후 우주에서 쓰레기 정리 -_-ㅋ
데브리~데브리~ 왕데브리 -_-ㅋ
인간이 우주를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지구도 모자라 우주까지 오염시킨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지요;
뭐, 작가는 다른걸 말하려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a
벌어진다에 100원검.
벌어진다에 300원 걸겠습니다 ㅡㅡ;;